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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번호 24번

" 그 쪽, 돈 많아요? "

(@irua_commu님께서 지원해주셨습니다!)

 

 

 

 

 

이름

에스/S

 

 

나이

23세

 

 

성별

남성

 

 

178.5cm

 

 

몸무게

평균-2

 

 

 

 

성격

 

 

"편하게 에스라고 불러요~"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항상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극 존칭은 아닌 조금은 경박해보일수도 있는 존대라고 느껴진다.

누군가를 보조하고 모시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상대와 편하게 말을 놓거나 하는 일은 잘 없지만,

조금은 능구렁이같은 면모가 있어,

가끔씩 반존대를 섞어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잘 쓰지 않는다.)

상대를 칭하는 건 보통 초면엔 '그 쪽' '당신'등으로 부르는 것 같다.

 

 

 

"어느 쪽 일것 같아요?"

생각하는 바를 입밖으로 잘 내지 않는다.

말 수가 적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다는 쪽이다.

그저 그와 가벼운 인사정도만 나누었을 뿐이라면,

당신은 그를 그저 잘 웃는 호의적인 사람이라 느끼게 될 것이다.

 

 

 

"나랑 상관있나요?"

누군가를 모시는 일을 하는데도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띤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한다던가, 궁지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은 그의 수중에는 거의 없는 일이다.

자신을 부리는 사용인이 이런저런걸 시키는 건 별 수 없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돈으로 계약된 관계이기 때문이지,

존경이나 위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사용인이 아닌 이상은 불필요한 대화를 많이 나눈다거나, 그를 돕는 등의 일은 글쎄.

그는 몇 년이상 동고동락하며 같이 지내고 있는 동료들 조차도 별로 신용하고 있지 않다.

 

 

 

"가정교육이 엉망이네요? 하하."

잘 웃는다. 하지만 정말 기쁘거나 재밌어서 웃는 것과는 아주 다르다.

그의 뒤틀린 내면을 부각시키듯,

상대를 조롱하거나 비아냥거릴 때일수록 더 유쾌한것 마냥 웃어버린다.

기분이 나쁠 때 일수록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고 정말로 불쾌한 표정이 되었다면, 상상도 할수없을 만큼의 큰 분노가 자리했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시끄럽네요."

요란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조용히 처리하는 직업상의 버릇이 몸에 밴 탓일까,

본인도 그만큼 눈에 띄지않는 조용한 성향이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명상(?)에 방해되는 소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돌려말하는데에도 소질이 없는 탓에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웃으며 나타나 시끄럽다며 찬물을 끼얹기 일쑤다.

 

 

 

"굳이 내가 해야할까요?"

모든 일에 제법 나태한 모습을 보인다.

다른사람이 부탁해오는 일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이 마땅히 해야할 일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말만 저렇게 할 뿐.. 나태하게 굴면서도 결국에 할건 하는 것 같다.

 

 

 

"그 쪽, 돈 많아요?"

모든 선의는 돈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모든 일에 정당한

돈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

밥을 먹다가 앞에 있는 소금을 집어달라는 작은 부탁을 하더라도 소금을 집어준 댓가를 돈으로 달라는 말을 듣게 될지도 모른다.

 

 

 

 

 

 

설정

 

[검은 보타이]

로셰가에 소속된 사람이라는 일종의 표식.

초커도 해야하는 마당에 목에 하고 다녀야하는 형태라 본인은 굉장히 거슬려 하지만,

이것만큼은 서번트로서 절대로 어겨지면 안되는 규칙이라고.

 

 

 

[(캐릭터시점) 왼쪽 귓바퀴의 링 피어스]

본인이 직접 뚫어서 착용하고 다니는 것 같다.

초커에 보타이까지 본인이 원해서 착용하고 다니는게 아니다 보니,

하나쯤은 본인이 원해서 하고 다니는 장식이 있었으면 했다는 조금 생뚱맞은 이유.

피어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했다는 이유로 반대편엔 뚫지 않았다고.

(사실 관리하는게 너무 귀찮았다)

피어스는 빼는일 없이 항상 같은 것만 꾸준히 하고 있다.

 

 

 

[로셰가에 계약된 가족]

본인이 원해서 직접 로셰가에 이력서를 넣고 발을 들인 것이 아닌,

아버지의 계약으로 인해 가족전체가 로셰가의 후원을 받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부터 서번트로서 로셰가에서 꾸준히 일해왔다.

몇없는 어마어마한 재벌가에서 상속되어 일하는 만큼 받는 돈이 어마어마하다고 하지만,

본인부터가 집이아닌 로셰가에서 지내면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작

그 돈을 사적으로 사용할 일은 잘 없다고.

후원을 받고 있는 제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한명이다.

벌써 10년가량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A형]

썩 소심하거나 하진 않지만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내향적이라는 말은 조금 어울릴지도.

 

 

 

[항상 단정한 정장]

재벌가에서 일하는 사람인 만큼 항상 단정한 정복을 갖춰입고 있는 것이 버릇이 되어있다.

어릴 때엔 불편해했을지 몰라도, 이젠 본인도 어딜 나가거나 할때는 정복이 아니면 어색한 모양.

 

 

 

[논리정연]

어릴적 부터도 서적을 혼자 읽으며 마법공부를 해왔을 정도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꽤나 좋은 편이었기에,

일적으로 서류를 체크한다거나 모순점을 찾는 능력은 애초부터 손에 많이 익어있다.

나태해보이는 겉 성격탓에 빠른 서류처리에 대해

제대로 안본것이 아니냐 하는 말도 들어봤지만,

정말로 빈틈없이 빠르게 처리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 이상 주변인들은 그의 일처리에 대해 별 말은 않는다고.

이 점이 일상생활에까지 이어져서는 상대의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거나 본인의 심기를 거슬려버리면 팩트로 논리정연하게 반박해버리는 타입.

 

 

 

[뛰어난 운동신경]

경호역을 겸해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신경이 탁월하다.

기본적인 호신술부터 복싱등의 운동은 어릴때부터 쭉 단련해왔기 때문에 왠만한 상황에 대비는 할 수 있으나,

움직이는 걸 크게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본인이 직접 몸싸움을 벌이는 일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3계열 마법의 습득경로]

어릴 적의 그는 간단한 1계열의 마법을 배우지 않고도 사용하게 됨으로써

마법사의 재능을 발견해

가문 내 사용인들과 함께 마법사 등록을 위한 테스트를 거치게 되었고

인정받아 쵸커를 착용하게 되었었다.

서번트중에 마법사가 있다는 사실에 제법 좋은 대우를 받았었고,

그가 몸담고 있는 곳이 마법재료중의 하나인 원석을 다루는 가문인 만큼 마법에 대한 서적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조금 더 인정을 받고싶다는 어린 마음에 공부하기 시작한 마법지식에 대한 과욕이 그를 제3계열의 마법사로서 발전 시키게 되었고,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의 그가, 제3계열의 마법으로까지 손을 뻗게 되었다는 사실이 서재관리인에 의해 들통나버렸다.

 

 

 

 

 

 

선관

 

라니아 로셰 (Rania Rocher)

 

서로를 싫어하는 재벌집 아가씨와 그의 전속서번트

 

로셰(Rocher)가는 원석의 채굴, 보석의 생산, 그리고

그 유통을 전반적으로 큰 사업을 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재벌가.

S는 그 집의 막내딸인 라니아 로셰를 뒤따르는 경호인 겸 비서.

서번트나 메이드들 중 유일하게 라니아아가씨와 똑같은 마법사,

거기에다 같은 속성계열인 그는

그 누구보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뒤따를 수 있기 때문에 아가씨의 곁으로 배치되며 가문 사용인들 중 썩 괜찮은 직위가 되었으나,

그녀도 그도 전혀 맞지 않는 성격차이로 인해 서로의 존재를

가장 달가워하지 않는 기묘한 주종관계가 되었다.

아가씨의 부름이라면 다가가고, 시킨다면 행동하지만 그건 단지 돈으로 계약되었기 때문.

그녀는 그녀대로 자신에게 화풀이를 하는 일이 많고

본인도 참아내는 척 라니아에게 존대일뿐인 막말을 웃으며 해버린다거나 하는 일이 일쑤인 것 같다.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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